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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디 효능 및 오디 보관법,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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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는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말하며 오디 열매를 건조해 만든 약재도 오디라고 부릅니다.

 

 

한방에서는 뽕나무 열매를 '상심', 가지를 '상지', 잎을 '상엽', 뽕나무 재를 '상시회', 뽕나무 뿌리껍질을 '상근 백피'라 하여 모두 약재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오디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방귀를 많이 뀌게 된다고 해서 오디의 나무를 뽕나무라고 한다고 합니다.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푸드의 대명사 오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노화방지

 

오디에는 블루베리보다 더 많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스베라트롤, 루틴, 리놀레산, 올레산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늙지 않는 약이라고도 불리는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노화방지와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혈관건강

 

오디의 루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디의 칼륨 성분은 혈관 속에 노폐물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당뇨 예방

 

오디 속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고, 혈당을 떨어트리는 유리당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오디가 대표적인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당뇨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 준다는 기록이 있으며 혈당저하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4. 뇌 건강

 

오디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뇌의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 방지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노화에 따른 성인병 등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디와 뽕잎이에 관한 연구에서 오디의 탁월한 항산화 성분을 통해 뇌세포, 해마, 기저핵 등이 파괴되면서 오는 기억력 저하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에 좋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5. 눈 건강

 

오디는 검은 산삼으로 불릴 만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의 일종인 C3G가 풍부해 노화 억제, 망막 장애 치료와 시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야간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 노화와 관련된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6. 숙취해소

 

오디의 알리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 숙취를 없애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음으로 인해 숙취가 있을 때 오디즙이나 얼린 오디를 우유에 갈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7. 갱년기 증상 완화

 

오디의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무력감, 우울증, 안면 홍조 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오디 보관법

 

오디는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제철 때에 구입을 하여 냉동 보관을 하면 됩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오디를 씻은 후(오디를 오래씻으면 단물이 빠지니 최대한 빨리)에는 반드시 물기를 잘 제거한 후에 보관하고 지퍼팩이나 용기에 먹을 만큼만 담아 냉동 보관하면 먹을 때 편합니다.

 

오디주스 만드는 법

 

꼭지를 제거한 오디를 깨끗이 씻은 후에 바나나, 우유, 요구르트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 믹서기에 갈아서 먹으면 됩니다.

 

 

오디주 담그는 법

 

깨끗이 씻은 오디를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준 후 용기에 오디와 소주(35도)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오디와 소주의 비율은 오디보다 술을 2~3배 정도 더 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개월 정도 숙성하고 드시면 됩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오디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성질을 가진 사람이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오디주스와 오디주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떠세요?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군 스토리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