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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자 효능 및 유자청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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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월에 제철인 과일인 유자는  유자나무의 열매로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부드러운 과육과 강한 신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본초강목에는 '유자를 먹으면 답답한 기운이 가시고 정신이 맑아지며 몸이 가벼워져 수명이 길어진다'라고 기록돼 있으며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열매입니다.

 

 

한방에선 유자즙에 뜨거운물를 섞은 뒤 꿀 한 숟갈을 타서 유자차를 마시면 냉증 치료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며 감기와 피부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항암, 항균효과

 

유자의 특유의 쓴맛을 내는 헤스페리딘 성분은 비타민 P라고도 불리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 순환기계 질병을 예방하고 항암, 항균, 항염증, 항 알레기와 간의 해독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뇌출혈, 피하출혈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2. 피부미용

 

유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레몬에 비해 3배가 넘는 양이라고 하며,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피부 탄력 증진 및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감기 예방

 

비타민C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내 면역대사를 강화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여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유자차의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작용을 통해 감기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관지 건강관리에도 좋다고 합니다.

 

4. 피로 해소

 

유자의 비타민C뿐만 아니라 구연산의 함량이 높아 따뜻한 유자차 한잔이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혈관질환 예방

 

유자에 함유된 헤스페리딘, 리모넨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심근경색이나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유자에 다량 함유된 펙틴 성분 역시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 도움을 주어 중풍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6. 뼈 건강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매우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으며, 골밀도의 향상으로 관절 내 염증의 침착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염의 증상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향긋한 껍질도 함께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풍부한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어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7. 숙취해소

 

유자의 비타민C가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돕고 , 몸 속아 남아있는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줌으로써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유자청 담그는법

 

1. 유자를 혹시 모르니 굵은소금이나 베이킹소다로 박박 문질러 씻습니다.(식초에 5분 정도 담갔다 씻어도 됩니다.)

2. 씻은 유자를 수분 없이 닦아서 사용합니다.(수분이 있으면 상하기 쉽다고 합니다.)

 

주부순남-출처-

 

3, 유자를 반으로 자른 후 채 썰어 줍니다.(이때 씨는 빼고 유자를 담아주세요, 씨 때문에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4. 썰은 유자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섞은 후 병에 담은 후 2주~4주 정도 숙성해주며 설탕이 다 녹은 후부터는 냉장 보관 후 언제든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숙성 후 먹는 유자는 씁쓸한 맛이 없다고 합니다.)

 

유자청을 따듯한 물에 2:8 정도로 넣어주면 향긋한 유자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유자 부작용 및 주의사항

 

유자차는 꿀이나 설탕 등을 첨가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당의 과다 섭취로 인해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찬성질을 지닌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냉하신 분들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배탈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커피보다 유자차 한잔 어떠세요?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군 스토리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