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청 담그는법

붉은 빛깔을 나타내는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합니다.

 

시고 짠맛은 신장에,맵고 쓴맛은 심장과 폐, 단맛은 위와 비장에 좋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겨울에도 따뜻한 차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 효능

1.피로회복

오미자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라이코펜이 풍부하고 그 외에도 사과산, 주석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각종 비타민C 함량이 높아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각종 비타민, 미네랄, 유기산 성분이 젖산을 분해시켜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동시에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호흡기 건강

오미자에는 시잔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호흡중추를 자극해서 기침을 멎게 하고 점액질을 분해해서 진해, 검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흡중추의 신경이 억제되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올 수 있는데 오미자의 시잔드린 성분이 호흡중추 신경을 강화해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심장 건강

오미자에 들어있는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시잔드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춰 정상 혈압으로 개선시켜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4. 피부건강

피부 수축 작용을 하여 모공 축소 효과가 뛰어납니다. 손상된 피부의 회복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체내의 염증을 제거해주어 피부 트러블을 억제하고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5. 위 건강

고미신이라는 성분이 위액분비를 억제하여 통증, 메스꺼움, 속 쓰림 등을 완화시켜줍니다.

 

 

특히 스트레스성 위궤양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명치 아랫부분이 답답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6. 간 기능 향상

오미자는 인, 철, 비타민B1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시잔드린 성분이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간을 보호하고 독소를 배출시켜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 간 기능을 개선시켜줍니다.

7. 눈 건강

눈은 간, 신장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미자는 간 기능을 개선시켜줄 뿐 아니라 신장 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를 꾸준히 드시면 눈을 밝게 해 주어 시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 섭취방법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를 뭉개지지 않게 깨끗이 세척 후 물기를 빼줍니다.

-오미자를 설탕과 1:1 비율로 넣되 설탕의 비율을 작게 넣으면 시큼한 맛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발효 시 가스가 발생하므로 뚜껑을 느슨하게 닫아주고 숙성 후 탄산수나 물에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오미자차 만들기

 

-찬물 1리터 정도에 건오미자 20g~30g을 넣고 냉장실에서 하루 정도 우려 줍니다.

-우려낸 오미자차를 물드시듯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찬물로 우려내는 이유는 더운물로 우려낼 경우 영양분이 파괴될 수 있고 떫은맛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생오미자는 찬물에 5시간 정도 담가놓은 후 빨간 물이 나오면 열매는 건져내고 살짝 끓여서 오미자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오미자 부작용 및 주의사항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섭취하시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식도가 약하신 분들이나 위염, 장염 등이 잦은 분들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루섭취량은 생과는 20~25g이 적당하고 농축된 오미자는 하루 2~6g 정도 섭취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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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은 보조제로 생각하시고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군 스토리 84-